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이앤엠이 중국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육상 실크로드의 핵심 거점 중 하나인 쓰촨성 청두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청두는 중국 서부내륙의 중심지로 유럽과 이어지는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일대일로 프로젝트에서 금융, 기술, 문화가 동시에 연결을 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주요 도시다.
이로써 더이앤엠은 온·오프라인에서 한류 콘텐츠를 제작 유통한 자체 경쟁력과 노하우로 청두 일대 지역에 글로벌 문화 단지 및 공원 조성, 사업 운영, 도시 홍보 및 한류 콘텐츠 유치 등을 전개한다. 구체적으로 올해부터 셀럽티비를 중심으로 한류 콘서트, 온·오프라인 사업을 진행해 한류 콘텐츠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더이앤엠 남득현 대표이사는 "말레이시아 말라카를 통해 일로의 거점을 확보했다면 중국 청두를 통해 일대의 거점을 확보하게 되어,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한류를 실어 세계로 연결할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1일 청두 미디어 그룹(Chengdu Media Group)이 개최한 2018 세계도시문화(티안푸) 심포지엄에서 세계도시문화포럼(World Cities Culture Forum, WCCF)의 22개 회원 도시와 일대일로 주변의 9개 핵심 도시의 대표들이 참석해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따라 문화 협력과 공유를 모색했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일대일로` 세계도시문화센터를 청두에 설립하기로 했다. (사진 = 더이앤엠 / 사천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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