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마감 한 뉴욕증시는, 어제 넷플릭스 급락의 여파로 대형 기술주들이 빠지면서 하락 출발했는데요, 실적 기대감속에 다시금 회복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먼저 다우지수는 장 초반 하락했지만 파월 의장의 긍정적인 경기 평가와 중립적인 통화정책 발언속에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다우룰 구성하는 3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먼저, 2분기 실적 호조에도 하락 출발했던 존슨앤 존슨이 오늘 3% 넘게 오르면서 다우종목 중 가장 많이 올랐구요, 기술주들이 랠리를 이어가면서 유나이티드 테크와 마이크로 소프트가 1%대로 올랐습니다.
또, 생필품 업종은 그간 양호한 실적과 전망이 제기되면서 강세를 지속했는데요, 코카콜라와 홈디포가 1%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도 주식 부문 매출이 부진하면서 장중 1% 넘게 빠졌는데요, 회복세를 보이면서 오늘 약보합 마감 했습니다. 이어서, 유나이티드 헬스그룹도, 2분기 보험료 증가가 부진하면서 다우종목 중 가장 부진했습니다.
이어서 나스닥 지수도 확인 해보시죠. 0.63% 오른 7855선 최고치를 이었습니다. 어제 넷플릭스 급락에 오늘 하락 출발해서, 급격하게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먼저 오늘, FAANG 주들은 넷플릭슬르 제외하고 모두 올랐습니다. 넷플릭스는 구독자수에 타격을 받으면서 오늘도 장 초반 10% 대의 낙폭을 보였는데요, 월가에서 이번 부진 이유를 계절적 현상이라고 짚으면서 낙폭을 줄였습니다. 때문에 나머지 기술주들이 힘을 되찾았는데요, 아마존은 역시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일면서 오늘 장중 1851달러 선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지난 주 최고치를 기록했던 페이스북도 오늘 1.33% 오르면서 기대감을 키워갔구요, 알파벳도 1.3 상승하면서 역시나 장중 최고치에 도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어서, 오늘 반도체 주들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반등했는데요, 마이크론은 1.4% 강세를 보였구요, 엔비디아도 2% 넘게 오르면서 강세를 이었습니다. 한편, CA 테크놀로지 인수로 급락했던 브로드컴도 오늘 2% 상승 전환 하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어서 S&P500 지수도 확인 해보시죠 0.4% 오른 2809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오늘 11개 업종은 대부분 올랐는데요, 먼저, 오늘 자재주가 1.3% 가장 많이 올라있구요, 그 뒤로 IT와 생필품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부동산과 에너지등이 빠지면서 상승폭에 제한을 받는 모습 확인 해봇루 싰었습니다.
[상품시장]
다음으로 상품시장 동향도 알아보시죠. 국제유가는 이란 제재 완화 등 공급 증가 이슈에 어제장에서 급락했었는데요, 리비아가 다시 수출 불이행을 시사하면서 소폭 오름세에 머물렀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0.29% 오르면서 68달러선에 거래됐구요, 브렌트유도 0.38% 오르면서 72달러선 기록했습니다.
오늘 금가격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근 1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1% 내려간 1227달러선에 거래 됐습니다. 한편 이날 파월 의장은 경기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하면서 달러를 끌어올렸는데요, 달러인덱스는 0.48% 오른 94.96포인트 기록중에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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