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에 여론이 분노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상태다.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어린이집 사고와 관련한 청원 글이 게재, “어린이집 통학버스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법으로 정해 달라”, “처벌 강화하자”,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이 등·하원 자동 문자 보내기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 “출석 체크 의무해 달라” 등 분노한 대중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 안에서 A(4·여)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은 "애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가슴이 미어지네요(rhea****)", "한번만 돌아봤어도!!!!!!!!4세면 아직 어린아이들인데 내릴때 다 안전하게 내릴수 있도록 해주고 체크하고 그것이.기본아닌가(ming****)",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네요.. 저출산이라고 떠들어대면서.. 이런 어이없는 사고는 진짜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lak****)", "진짜 안타깝다..이건 말로 표현할수가없다(fpff****)" 등 분노를 표했다.
/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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