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가 첫 번째 솔로 유럽 투어를 개최한다.
빅스 라비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First Solo Europe Tour 2018(퍼스트 솔로 유럽 투어 2018)’이라는 타이틀로 유럽의 10개 주요 도시에서 첫 번째 솔로 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라비는 오는 10월 27일 터키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10월 28일 스페인 마드리드, 10월 30일 오스트리아 빈, 10월 3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1월 2일 벨기에 브뤼셀, 11월 3일 독일 쾰른, 11월 4일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11월 7일 폴란드 바르샤바, 11월 9일 영국 런던, 11월 10일 프랑스 파리까지 2주간 꽉 채운 일정으로 유럽 주요 도시 솔로 투어를 개최한다.
라비의 솔로 유럽 투어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첫 번째 솔로 단독 콘서트 ‘RAVI 1st REAL-LIVE R.EAL1ZE’와 지난 2월 ‘RAVI 2nd REAL-LIVE NIRVANA’까지 두 번의 솔로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으로 인기를 입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라비의 첫 유럽 투어 개최 결정이 알려지자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빠른 예매가 이어지고 있다.
솔로로 유럽 투어 첫 무대에 나서는 라비는 그룹 빅스의 멤버이자 메인 래퍼로 해외 팬들을 만났던 모습과 비교해 랩 아티스트로서 업그레이드 된 모습과 무대 매너로 색다른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그룹 빅스, 감성 유닛 빅스 LR, 솔로 래퍼 라비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쌓은 공연 노하우를 유럽 주요 도시에서 펼쳐낼 예정이라 남다른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라비는 올해 초 그동안 발표해온 믹스테잎을 묶어 지난 1월 ‘R.EBIRTH 2016’과 ‘NIRVANA’ 두 장을 연속 발표한 데 이어 지난 6월 세 번째 믹스테잎 ‘K1TCHEN’까지 쉴 틈 없는 열정 행보를 보이며 래퍼로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유럽 도시 투어를 통해 실력파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증해내며 솔로 래퍼로서 진가를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솔로 첫 유럽 투어로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는 라비는 최근 SBS Plus 프로그램 ‘여자플러스2’ 메인 MC로도 활약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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