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018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이 내달 24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지난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다르면 갤럭시노트9는 8월 14일부터 정식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24일 국내에 출시 될 예정이다. 9월 16일 출시 된 전작 갤럭시노트8에 비하면 약 3주가량 출시가 앞당겨졌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 출시시기를 앞당긴 이유는 애플의 차기 신형 아이폰 출시 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까지 유출 된 갤럭시노트9 정보에 의하면 디자인은 전작 갤럭시노트8과 거의 동일하지만 상·하단 베젤 굵기와 후면의 지문인식 센서 위치가 변경 되었으며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 에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9의 국내 출고가는 전작과 비슷하거나 약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노트9 출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오프라인, 온라인 스마트폰 판매 업체들의 움직임도 잇따라 분주하다. 정식 출시일 전 사전예약을 진행함으로써 사전에 접수 건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인증을 받은 네이버 스마트폰 구매 카페 ‘핫딜폰’ 은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진행과 동시에 ‘갤럭시 시리즈’ 를 대상으로 할인율을 대폭 강화하여 재고정리에 나선다고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중국, 동남아, 일본 등 무료 해외여행, 삼성 노트북, 갤럭시노트9 공기계, 갤럭시탭S3, 기어스포츠, 갤럭시탭A6 10.1를 제공하며 아이뮤즈 뮤패드 10.1, 아이나비 맥스뷰, 제스파 안마기(ZP763), 제스파 눈 마사지기(ZP443), 기어 아이콘X, 제스파 듀얼파워 발마사지기(ZP828), 샤오미 액션캠, 돌체구스토 미니미, 미니 빔프로젝터 등 19여 종 선택형 사은품을 지급한다. 또한 가입유형 상관없이 100% 전원 제주도 2박 3일 여행권(2인), 20여 종 사은품을 추가 지급한다.
이 밖에도 핫딜폰은 ‘갤럭시 시리즈’ 를 대상으로 재고 정리에 나섰다. 갤럭시S9 30만 원대, 갤럭시노트8 40만 원대, 갤럭시S8 10만 원대, 갤럭시S7 엣지, A8 STAR 6만 원대, 갤럭시A5 2017 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제휴카드 할인이 아닌 실제 가격에서 할인혜택이 적용되며 출고가 기준으로 최소 50%부터 100%까지 할인받는 셈이다.
업체 관계자는 “갤럭시노트9 공개가 다가옴에 따라 사전예약 경쟁이 치열하여 현재 스마트폰 시장 상태는 포화상태이다. 이에 혜택을 강화하여 온라인 최고 수준의 혜택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KAIT 공식 인증을 받은 네이버 카페 ‘핫딜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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