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된 식품정보 알려주는 서비스 엄선이 지원하는 힌트체인
힌트체인의 핵심요소 `푸드 프로필` 구축에 큰 도움될 것으로 기대
바이탈힌트(대표 정지웅)가 `힌트체인` 개발을 위한 `엄선`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식품 원재료 및 영양 성분 데이터베이스에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기관의 식품 성분 안전 평가 기준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엄선된 식품정보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 `엄선`은 힌트체인의 핵심 요소인 `푸드 프로필` 구축을 지원하는 등 본격 파트너사로 협업에 나선다.
힌트체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와 푸드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프로토콜 프로젝트로, 신뢰할 수 있는 퍼스널 푸드 데이터 기반의 `푸드 프로필`을 구축해 효율적인 마케팅과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푸드 프로필이란 푸드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개인 관점에서 규격화한 데이터 블록으로, 소비자의 신체 정보, 취향 정보, 식습관 및 건강 정보 등으로 구성된다.
바이탈힌트와 건강한 푸드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게 된 엄선은 EWG(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FDA(미국 식품의약국), IARC(국제 암 연구 기관) 등 글로벌 기관들의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각각의 식품이 지닌 주의 성분과 알레르기 성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엄선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2만여 가지의 가공식품, 신선식품, 요리메뉴에 대한 원재료와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등 식품표시사항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 바 있다.
바이탈힌트 정지웅 대표는 "엄선의 식품 표시 사항 데이터베이스(DB)는 힌트체인의 푸드 프로필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음식의 기본 원형정보의 집합체인 Food Meta DB에 엄선의 식품첨가물 데이터가 추가된다면 더욱 정교한 푸드 프로필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바이탈힌트는 푸드 빅데이터 연구에 집중해 온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요리 콘텐츠 추천 플랫폼 `해먹남녀`와 `미식남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데이터 및 추천 기술을 고도화해 왔으며 음식 영역에 특화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힌트체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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