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오후 서울 동남권, 도심권, 동북권에 잇따라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1시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동남권(서초, 강남, 송파, 강동)의 오존 농도는 0.120ppm, 오후 2시에 추가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도심권(종로, 중, 용산)과 동북권(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의 오존 농도는 각각 0.125ppm, 0.128ppm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발령한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서울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 실외활동과 차량 운행을 자제할 것을 시민에게 권고하고 있다. 노약자 및 어린이는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앞서 서울에는 지난 20일 서남권을 제외한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으며, 21일에는 전 지역에 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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