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가 지난 7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B.A.P 2018 LIVE [ LIMITED ] IN SEOUL’을 관객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B.A.P는 100회가 넘는 다수의 공연을 통해 다져온 노하우와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고, 마치 여섯 명이 하나가 된듯한 칼군무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글로벌 공연돌’이라는 명성만큼이나 풍성한 볼거리와 완벽한 무대를 펼친 B.A.P는 뛰어난 라이브와 화끈한 무대매너를 뽐내고 틈틈이 팬들과 소통하는 등 오감 만족형 공연을 완성했다.
더불어 B.A.P는 데뷔곡 ‘Warrior’부터 그간 쉽게 볼 수 없었던 곡까지, 팬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색다른 무대를 기획하고 팬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어 멤버 영재, 종업, 젤로의 솔로 무대가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영재의 감미로운 보컬과 애절한 감성이 돋보인 발라드 무대는 팬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했으며, 그동안 받은 많은 사랑을 음악으로써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타이레놀`과 `취권`은 젤로의 유쾌한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또,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종업의 `짜증이 나`는 젤로의 지원사격으로 더욱 힘이 실려 경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이처럼 B.A.P의 다채로운 매력이 총집합한 `B.A.P 2018 LIVE [ LIMITED ] IN SEOUL` 콘서트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B.A.P가 걸어온 콘서트 역사상 가장 오래 기억될 것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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