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화장실도 사물인터넷(IoT)적용

입력 2018-07-23 17:22  



IoT 영역을 확장해 화장실에도 사물인터넷을 도입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화장실에 대한 시장조사 결과 가정 내 화장실 이용 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습기와 냄새로 나타났으며, 화장실 이용 시 알고 싶은 정보는 건강 관련 기능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화장실에 도입되는 IoT가 다양화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IoT 기술을 적용해 화장실 내 온·습도 제어와 불쾌한 냄새 제거를 통해 언제나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화장실’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IoT 환풍기·비데·스위치 등 다양한 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해 자동으로 동시 제어하는 ‘동시 실행’과 ‘자동 실행’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데 욕실 조명 스위치를 켜면 비데가 스스로 켜지거나 비데에 사용자가 앉으면 환풍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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