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랭킹뉴스] 시리아 '하얀헬멧', 영국-이스라엘 도움으로 탈출

입력 2018-07-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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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BC]

    1. 트럼프 "WP는 가짜뉴스"…아마존 통틀어 비판

    2. UBS "시장, 더 이상 트럼프 트윗에 주목 안 해"

    3. 시리아 '하얀헬멧', 英-이스라엘 도움으로 탈출

    4. 캐나다 토론토 총격으로 2명 사망·12명 부상

    5. 메르켈 "외질의 축구 국가대표팀 공헌에 감사"


    5.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메주트 외질이 축구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외질이 대표팀에 공헌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총리실 대변인은 "총리는 외질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외질은 대표팀을 위해 많은 일을 한 환상적인 축구 선수다"라고 밝혔습니다.



    4. 캐나다 토론토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토론토 시내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여자 아이가 결국 사망했고, 앞서 총격 직후 젊은 여성 한 명이 숨졌었는데요, 사망자들 외에도 12명이나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격 용의자인 29살 남성은 범행을 저지른 뒤 현장 근처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도주했고 얼마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 시리아 내전에서 11만명의 목숨을 살린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 단원 400여명이 시리아를 탈출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의 압박이 이어지자, 이스라엘과 영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공동으로 구출 작전을 전개해 성공한 것인데요, 이들은 앞으로 3개월 안에 캐나다·영국·독일 등으로 옮겨 새로운 생활 터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향해 "다시는 미국을 위협하지 마라. 우리는 더는 당신의 폭력과 죽음의 미친 언사를 용납해 줄 나라가 아니다."라고 트위터를 올렸는데요, 이러한 트윗 내용에도 불구하고 원유 시장은 눈에 띌 만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고, 주식시장도 큰 영향을 받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UBS의 폴 도나반 수석 경제학자는 이제 더 이상 시장, 그리고 세계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내용에 주목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자 자신이 좌절감을 느끼며 참모들에게 화를 냈다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와 관련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은 WP를 비난하면서 이 매체를 소유한 제프 베조스가 CEO로 있는 아마존도 통틀어 비판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아마존의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볼턴 "이란, 어느 국가보다 큰 대가 치를 것"

    2. OECD "NAFTA 종료 시 캐나다 중대한 영향"

    3. 나이키, 내부 불만 해소…7천 명 임금 인상

    4. JP모건 "ECB, 당분간 신중한 입장 유지할 것"

    5 .JP모건 다이먼, 작년 321억 원…월가 연봉킹


    5.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월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이먼 CEO는 작년에 약 321억 원을 받아 월가 '연봉킹'으로 선정됐고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헌 CEO가 약 242억 원으로 2위를, 씨티그룹의 마이클 코뱃 CEO는 약 202억 원을 받아 3위로 집계됐습니다.

    4. JP모건은 "ECB가 당분간 꽤 신중한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올해 말 즈음에 이것이 바뀔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올해 말 만약 거시경제 성장 상황이 안정적이고 핵심 물가가 상승한다면, 비둘기파적인 입장이 다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3. 세계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 1위인 나이키가 70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임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이키는 내부 검토를 통해 임금 체계에 관한 불만을 해소하고, 연간 보너스 시스템도 수정할 계획입니다.



    2. 경제협력개발기구는 북미자유무역 협정이 종료될 경우, 캐나다 경제가 중대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OECD는 캐나다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NAFTA가 종료될 경우 캐나다의 국내총생산(GDP)이 단기적으로 0.5% 줄어들 것으로 봤고, 장기적으로는 성장을 0.2%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1.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이란이 미국에 대한 위협을 지속할 경우 역대 어느 국가보다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이란이 허튼짓(Anything Negative)을 한다면 가혹한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나에게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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