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 `가경자이`가 금일(24일)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이튿날인 25일에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 20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가경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29층, 11개동 전용면적 75~85㎡, 총 99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중 일반분양은 ▲75㎡ 115가구, ▲84㎡A 54가구, ▲84㎡B 58가구 등 총 227가구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구성으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4Bay 구조로 이뤄져 있다. 특히 가경동에선 보기 드문 3면 발코니(일부 세대) 설계를 적용해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 공간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주방 팬트리 설계, 대형 드레스룸 등의 특화설계와 지역난방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에너지 절감 기술도 다양하게 도입했다.
건설사 측은 쾌적한 단지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과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단지내 친환경 조경시설과 휴게공간, 각종 테마 공원을 조성해 공원형 아파트로 꾸몄다. 여기에 입주민의 안전한 동선을 배려해 단지내 모든 주차시설을 지하로 배치했다.
가경자이가 자리한 가경동은 편리한 교통망과 생활인프라,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제2·3순환로, 가로수로를 통해 청주 시내 어디든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서청주IC, 청주~세종 연결도로, 청주고속터미널, KTX·SRT 오송역 등 광역교통망 접근도 수월하다.
여기에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청주흥덕(가칭)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사업이 마무리되면 향후 일대 교통편의성도 대대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 밀집해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마트는 물론 CGV,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등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청주흥덕 축구공원, 꽃재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가경자이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7월 착공 승인을 얻은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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