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해외 투어 소감 “해외 투어 통해 최초 공연 도시 생겨 무척 설렌다”

입력 2018-07-24 17:07  




초고속 컴백을 예고한 아이콘이 해외 투어를 앞두고 남다른 소감을 직접 전했다.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는 “이번 해외 투어를 개최할 수 있게 된 이유는 우리의 빛과 소금 ‘아이코닉’ 덕분이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막내 찬우는 “처음으로 공연하는 도시들도 생겼는데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 앞으로도 더 발전해서 더 많은 국가, 도시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아이콘은 8월 18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의 첫 공연을 열고 국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끝 없는 도로’. 즉, 아이콘이 앞으로 달려갈 길을 의미한다.

첫 공연에 앞서 24일 오후 5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는 ‘iKON 2018 CONTINUE TOUR IN SEOUL’ 스팟 영상이 새롭게 공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예고했다. 과거 무대들의 실황을 담은 영상 속 멤버들은 카리스마 폭발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콘은 서울을 비롯해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8개 도시로 찾아간다. 추가 발표되는 도시들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약 9개월 만에 해외 투어를 발표한 아이콘이 보다 많은 국가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아울러, 8월 2일 새 미니 앨범 ‘NEW KIDS:CONTINUE’로 가요계 컴백을 예고한 아이콘은 이번 투어에서도 신곡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콘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스포일러를 깜짝 게재해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양 대표는 “뮤비 스포일러 올려도 되나 싶다. 공식 티저는 조만간”이라며 추후 새로운 콘텐츠를 암시하기도 했다.

아이콘은 상반기 최고 히트곡 ‘사랑을 했다’에 이어 하반기 새 미니 앨범을 통해 인기 열풍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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