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왜 그래’ 김호영, 첫 방송부터 ‘도파민 과다 토커’로 맹활약

입력 2018-07-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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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왜 그래’ 김호영이 최고의 인맥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오후 8시 30분 JTBC4에서 인맥 진단 토크 버라이어티 ‘인간이 왜 그래’가 첫 방송됐다.

이날 김호영은 ‘누구든지 3분이면 절친이 되는 인간’으로 등장, 3,687개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동명이인은 애칭을 붙여서 전화번호부를 관리한다고 자신만의 연락처 관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실험 카메라에서 김호영은 찾아온 정적에도 굴하지 않고 간담회를 펼치는가 하면, 누르면 나오는 토크 자판기로 활약하며 ‘인간이 왜 그래’의 ‘도파민 과다 토커’로 등극했다.

‘인맥법정’ 코너에서 역시 권혁수와 반대 의견을 보이며 완벽한 논리와 입담을 자랑, 다양한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대세 강다니엘에게 읽씹을 당한 게스트 윤정수도 등장, 그와 얽힌 사연과 함께 인맥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2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간이 왜 그래’는 24시간 쉴 틈 없는 인간관계로 인해 ‘관태기(관계+권태기)’에 빠진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인 인간관계에 얽힌 다양한 해석을 제시할 프로그램이다. 매주(화) 저녁 8시 30분 신규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채널 JTBC4, 네이버 V LIVE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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