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꿀 조합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여름밤의 꿈’ TEASER (Guitar & Bass Duo Ver.)를 공개하며 흥겨운 밴드 사운드를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기타리스트 최종훈과 베이시스트 이재진의 듀오 퍼포먼스가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최종훈과 이재진은 360도 회전하는 앵글 속에서 신곡 ‘여름밤의 꿈’ 후렴구에 맞춰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이때 두 귀로 들려오는 흥겨운 밴드 사운드와 청량감 가득한 이홍기의 목소리는 FT아일랜드표 러브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외에도 FT아일랜드의 미니 6집 ‘왓 이프(WHAT IF)’에는 댄서블한 넘버 ‘댄스 위드 유(Dance With U)’, 컨트리 록 장르를 기반으로 한 트랙 ‘노웨어(Nowhere)’, 강렬한 브라스(Brass)와 신스(Synth)사운드가 인상적인 록 ‘페이드 아웃(Fade Out (Feat. 유나 of AOA))’, 오케스트라 연주가 돋보이는 모던 록 ‘후 아이 엠(Who I Am)’, 17번째 일본 싱글 타이틀 곡 ‘패러다이스(Paradise)’의 한국어 버전의 ‘패러다이스(Paradise (Korean ver.))’까지 FT아일랜드의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여섯 곡이 담겼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왓 이프’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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