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정이서가 영화 ‘7월 7일’ 주인공에 낙점됐다.
정이서의 소속사 Toin엔터테인먼트는 “정이서가 영화 ‘7월 7일’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7월 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이 돋보이는 정이서는 그 동안 여러 편의 영화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 왔다. 특히 지난 5월 웹드라마 ‘마이 엑스 다이어리’ 주인공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청순한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정이서는 이번 영화 ‘7월 7일’을 통해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2017년 영화진흥위원회 위탁 한국영상위원회와 인천영상위원회의 지원작인 영화 ‘7월 7일’은 영화 ‘박화영’의 조감독 출신인 손승현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한 연인의 특별한 하루를 담은 이야기로, 아련한 여운이 남는 청춘 로맨스 영화를 표방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7월 7일’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정이서가 무척 하고 싶어 하던 작품이다. 그런 만큼 주인공으로 발탁돼 매우 기뻐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현재 열심히 캐릭터 분석을 하고 있다. 신인 배우다운 열정과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모두 가진 정이서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떠한 모습을 선 보일 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7월 7일’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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