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새 앨범 타이틀곡 ‘죽겠다’에 이어 서브 타이틀 곡명인 ‘바람’까지 깜짝 공개했다.
아이콘은 26일 오후 4시 YG 공식 블로그에 신곡 ‘바람’의 티저 포스터를 업로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서브 타이틀곡 ‘바람’은 리더 비아이(B.I)가 작사·작곡에 모두 참여하고, 바비는 작사에 힘을 보탰다. 특히 비아이, 바비, 준회가 ‘가장 애착을 보인 곡’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포스터 속 파란 배경의 아이콘 멤버들은 더욱 성숙해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가우면서도 무표정한 얼굴에서 이번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오는 8월 2일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NEW KIDS:CONTINUE`는 지난해 5월 `NEW KIDS:BEGIN`과 올해 1월 `RETURN`에 이은 3부작 완결판으로, 열정과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 곡인 `죽겠다`는 리더인 비아이(B.I)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그동안 아이콘이 해왔던 장르와 달라 대중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콘은 올해 상반기 `사랑을 했다`로 무려 43일 동안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는 최근 유치원·초등학교에서도 신드롬을 일으키며 ‘초통령’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도 얻게 됐다.
‘죽겠다’와 ‘바람’ 또한 ‘사랑을 했다’와 같이 메가히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이콘은 새 앨범과 함께 콘서트로 국내외 팬들을 직접 만난다. 8월 18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의 첫 포문을 열고 국내 팬들을 먼저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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