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tbs FM ‘김미화, 나선홍, 홍윤화의 유쾌한 만남’(이하 유쾌한 만남) 정식 DJ로 발탁됐다.
27일 신보라 측 관계자는 “신보라가 홍윤화의 후임으로 ‘유쾌한 만남’ DJ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라디오 게스트 및 스페셜 DJ로 활약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던 신보라는 ‘유쾌한 만남’을 통해 데뷔 첫 라디오 고정 DJ로서 청취자들과 만난다.
tbs교통방송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유쾌한 만남’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수도권 기준 주파수 95.1MHz를 통해 방송된다. 개그우먼 김미화, tbs 아나운서 나선홍이 평일 방송 DJ를 맡고 있으며, 신보라는 홍윤화의 뒤를 이어 나선홍과 함께 주말 방송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보라는 뛰어난 콩트 연기와 예능감은 물론, 가수로서도 손색없는 수준급의 가창력을 앞세워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팔색조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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