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VR 테마파크 및 전세계 프랜차이즈 매장 오픈을 위해 이트라이브와 베이더 사가 손을 잡는다.
판타VR 테마파크를 운영중인 이트라이브는 현재 판타 VR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운 VR 및 AR 콘텐츠 개발과 함께, 국내 대규모의 VR 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베이더 사와의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베이더는 중국, 일본, 한국, 필리핀을 포함한 총 245개의 프랜차이즈 VR매장을 계약, 오픈을 진행 중인 아시아 최대 VR플랫폼 개발회사로, 이번 두 기업 간의 협약을 통해 대만 내 500평 이상의 대규모 VR테마파크 매장 2개를 오픈, 한국 및 전세계 300여 곳에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하고 중국본토에 3,000평 이상의 테마파크를 구축하여 운영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이트라이브는 삼성디지털프라자와 계약을 맺고 국내 처음으로 VR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VR 게임, 교육, 콘텐츠 플랫폼 개발과 테마파크 구축 등에 관해서는 이트라이브가 국내 VR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트라이브는 아시아 대표 VR플랫폼 글로벌 기업으로 주목 받으며 대만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베이더 사와 함께 대만 가오슝시 시장을 비롯한 각 정계인사가 참여한 대규모 협약식에 참가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국내 100여 개 프랜차이즈 VR매장 오픈 및 전 세계 VR플랫폼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국제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에 따르면 향후 5년 간 VR&AR산업의 복합 성장률이 45%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며, 2021년에는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골드만 삭스 리서치(Goldman Sachs Research) 역시 오는 2025년에는 VR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업 수익이 8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VR사업의 선두주자인 이트라이브와 세계 최대 VR플랫폼회사인 베이더의 파트너쉽 체결을 계기로 국내외 VR사업 활성화에 따른 지속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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