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월 1일부터 단속원 770명을 투입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전 지역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합니다.
주요 단속대상은 종량제봉투 외 비닐봉투 등으로 버리는 쓰레기, 자치구에서 지정한 시간외 배출된 쓰레기 등입니다.
이번 집중 단속은 매주 금요일마다 25개 자치구를 7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합동단속을 실시합니다.
또 상습 무단투기지역을 대상으로 CCTV 865개, 경고판 9,399개를 설치하며, 화단 및 벽화 1,631개를 조성합니다.
영등포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CCTV 집중단속 상황실`을 활용한 무단투기 단속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지역주민과 어르신 등 공공일자리로 구성된 8만6천명의 `자율 청소조직`이 골목길 청소와 무단투기 계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생활 쓰레기는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배출하는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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