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주거 편의성에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인기`… 청약 경쟁률 수십 대 1 기록
낡은 도심 인근에 위치하는 새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옛도심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 아파트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떄문이다. 또 새로이 조성되는 기반시설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몰리면 신도심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을 받는다.
실제로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친 단지들을 살펴보면, 옛도심이거나 옛도심 인근 단지인 경우가 많았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옛도심 인근 지역이 성남 고등지구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성남고등지구 일대에 분양한 `성남고등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성남시 도심과 인접해 있으면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당시 51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만1389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1.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지방 시장 상황도 비슷하다. 지난해 11월 광주시 북구 연제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연제`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10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2만3120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22.71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 또한 인근 첨단지구와 인접해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이점에 수요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옛도심 인근 지역에 들어서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내 집 마련의 좋은 대안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수지지구, 죽전지구, 구갈지구, 구성지구 등과 인접하고, 동백지구에 들어서 있는 이마트 동백점, 쥬네브월드, CGV 동백점 등 쇼핑시설과 문화시설 등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기흥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1년 GTX·분당선 환승역인 용인역(가칭)을 개통하면 용인역(가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이 탁월해질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대규모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 부지 내에는 총 755병상 규모의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2020년 완공예정)과 제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 마북, 신갈동 일대에는 총 390만㎡ 규모의 경제신도시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일조량 및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알파룸,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히 마련된다. 가구마다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는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적용되며,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현관에서 전등 및 가스밸브 등을 일괄제어가 가능하다.
한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이달 31일(화)부터 내달 2일(목)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6-4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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