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당국은 7시간여만인 오후 3시 3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창고 붕괴 우려 때문에 소방대원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840㎡ 규모 창고에는 고가의 리튬이온 배터리 수천개가 있었는데, 화재로 대부분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업체 측에서 부족한 전력을 추가로 공급하기 위해 배터리 보관 시설을 신축하던 중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재산 피해액은 30억원 가량에 이를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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