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좀처럼 반등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4% 내린 2284.7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여전히 2300선을 회복하지 못하는 데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부진이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지난 주말 1% 이상 빠지는 등 미국 주요 지수의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에서 기관이 30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6억원, 29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 의약품, 전기전자, 은행 등의 낙폭이 큰 반면 건설이 1% 대 상승, 비금속광물, 유통, 전기가스 등이 오름세입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은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장초반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0.78% 내린 767.6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7억원, 3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289억원 순매도 중입니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주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로메드가 4% 이상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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