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풍제약, 뇌졸중 신약 기대감에 상승

신인규 기자

입력 2018-07-30 09:46  

신풍제약이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 신약이 임상 후기 2상 단계에 진입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풍제약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39% 오른 7,330원을 기록중입니다.

이 회사의 유제만 대표는 지난 27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에서 열린 `2018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기업 IR`에서 뇌졸중 치료 신약물질인 `SP-8203이 오는 9월 임상 후기 2상을 뜻하는 2b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P-8203은 이르면 내년 2분기 임상 2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현재 세계 유일 FDA 공인 뇌졸중치료제인 tPA의 문제점인 `병증 발생 3시간 이후 투여시 뇌출혈 증가`를 극복할 수 있는 약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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