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올해 2분기 한국과 미국의 성장률이 발표됐는데요. 그 내용부터 정리해 주시지요.
-대통령 지지도와 성장률 간 ‘正’의 상관관계
-文 대통령 지지도, 트럼프보다 2배나 높아
-2Q 성장률, 미국 4.1%로 한국대비 1.5배
-한미 성장률 역전, 2차 오일 쇼크, 외환위기
-일본, 유럽, 중국 등도 2Q 성장률 좋게 나와
더 우려되는 것은 경기순환 상으로 우리 경기는 ‘더블 딥’을 넘어 ‘트리플 딥’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점이 아닙니까?
-작년 이후 분기별 성장률, ‘트리플 딥’ 우려
-더블 딥, 저점이 두 개로 침체 국면 진입
-트리플 딥, 저점이 세 개로 장기침체 국면
-3Q 성장률 중요, 2Q보다 낮으면 트리플 딥
-한국 경제 ‘조로화’, ‘중진국 함정’ 논쟁 고개
대통령 지지도는 높은데 성장률이 낮아진다는 것은 현 정부의 성장정책이 잘못 설계된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나오는데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소득주도·포용 성장, 상대소득가설 근거
-저소득층 소비성향, 고소득층보다 높아
-고소득층 소득을 저소득층에 이전, 소비증가
-재정정책에서 ‘페이 고’ 정책과 동일한 원리
-페이 고, 간지언과 함께 총수요 진작책 일환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성장정책은 어떤 식으로 추진하고 있습니까? 우리와 비교해서 말씀해 주시지요.
-소득주도 정책, 세계적 추세와 동 떨어져
-미국 등 주요국, 총수요보다 총공급 진작
-공급중시 경제학, 경제주체 인센티브 제고
-트럼프 정부, 법인세와 소득세 동반 인하
-미국 제외 여타국, 법인세 중심 세제 완화
지난 2분기 기준으로 잠재수준대비 실제 성장률이 가장 높게 나온 미국 경제 사례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미국 경제, 전후 두 번째 긴 성장 구가
-핵심 성장 동력은 기업을 중시하는 정책
-오바마 ‘리쇼어링’, 도널드 더 강화해 추진
-리쇼어링 핵심수단, 세금감면과 규제완화
-법인세, 35%->21%로 연내 20% 더 인하
-4차 산업, ‘규제 프리 존’ 설정 적극 지원
리쇼어링 정책 그렇습니다만 끌어안고 실용적인 기업정책도 성장률을 끌어올리는데 큰 힘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옴부즈맨 제도 운용, 기업 불만 즉시 해소
-통화, 관세, 심지어 첨단기술 전쟁까지 불사
-미국 국익에 도움돼지 않으면 국제기구 탈퇴
-교역상대국 관계,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
-기업인 애국심 스스로 불러일으켜 성장촉진
미국 국민들은 어떻습니까? 우리처럼 세율인상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소득을 분배시키는 정책수단이 강화되고 있습니까?
-‘기업 잘되면 궁극적으로 국민 혜택 본다’ 논리
-집권당 경제성과와 체감경기 평가, 경제고통지수
-경제고통지수=실업률+소비자물가상승률-성장률
-물가가 안정된 여건에서 실업률과 성장률 중요
-전후 최장 성장국면 구가했던 1990년대보다 낮아
그렇다면 우리 경제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경제각료, 경제현장과 지방 곳곳 목소리 경청
-유연하고 선제적 사고, 고집과 지켜보자 금물
-경제성장 주역, 정부보다 민간의 역할 중요
-우선순위, ‘남북 관계’보다 ‘경제’ 최우선 목표
-세제감면, 규제완화 통해 민간 인센티브 제고
-4차 산업육성, 리쇼어링 등 뉴 트렌드 동참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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