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LG유플러스와 하반기 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오픈하는 등 빅데이터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이같은 내용의 `빅데이터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데이터 공유와 공동사업 추진 등 포괄적 데이터 협업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데이터 협업을 통해 결합 가치를 창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이동통신사와의 데이터 협업으로 빅데이터 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올 하반기에는 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유통 플랫폼은 소비자에게 유익한 통계성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사이트로 누구나 사용 가능하게 만들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통계적 데이터 결합가치 정보를 제공하고 외부 기업들에게 양사의 보유 데이터를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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