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슬립링코리아(정재영 대표)는 자동화 기계의 연골이라 할 수 있는 슬립링을 전원만 공급하는 부품이 아닌 데이터도 전송하는 기술을 개발해 각종 산업기기 전반에 이바지하고 있다.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도 함께하는 성장이 건강한 성장이라는 경영철학으로 올해 초 4번의 공장 이전을 거쳐 경기도 화성에 신축공장을 완공한 슬립링코리아는 지금까지의 10년은 기초공사에 불과했고 앞으로 더 나아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정재영 대표는 인터뷰에서 “가장 큰 꿈은 이직률 없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 회사를 들어가서 누구나 ‘나는 이 회사에서 내 평생 몸 바쳐 일해야지’하고 회사에 입사하는 직원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회사에 입사하는 직원만큼은 ‘나는 이 회사와 끝까지 같이 가겠어요’라는 그런 마음을 받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한다.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힘은 기업가정신 확립에 있다. 100년 기업을 향해가는 기업의 질적 성장의 힘, 기업가정신은 기업의 건강한 성장과 성공을 위해 어느 때보다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기술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의 근본은 직원들과의 단합이라는 정재영 대표의 기업가정신은 무엇일까?
경영다큐 <CEO, 기업가정신을 말하다: 슬립링코리아 정재영 대표>편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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