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파주시o산업o물류o교통 요충지로 개발될 듯
- 북한경협의 직접적 수혜지, 파주 문산읍 일대 부동산시장 `술렁`
오랜 기간 경색돼 있던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남북경제협력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최대수혜지로 예상되는 파주시 부동산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파주시는 서울과 가깝다는 입지적 이점을 갖고 있는데다가 향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에 있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다. 게다가, 개성을 가장 빠르게 잇는 인적o물류적o산업적 요충지로 활용될 예정에 있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져만 가고 있다.
정부는 남북간의 경제협력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파주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파주 일대에 남북경협 산업단지도 조성될 전망이다. 남북경협 산단은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파주와 개성, 해주를 연계한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현재, 통일부와 경기도 등은 경기도 파주 장단면 일대에 남북경협 기업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 1600만㎡ 규모로 개성공단의 5배에 이른다.
광명에서 시작해 파주를 거쳐 개성까지 연결되는 평화철도 사업도 논의 중에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KTX광명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중국 베이징까지 고속열차로 7시간 만에 관통하는 동북아 1일 생활권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토부는 `문산∼개성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추진도 준비하고 있다. 이 도로는 남한의 파주시 문산읍에서 시작해 북한의 개성까지 19㎞구간이 이어진다.
이처럼, 파주시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가격거품을 확실히 제거한 신규공급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다.
이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일대에 지하5~지상28층, 총 702세대(오피스텔 포함) 규모로 지어져 향후 문산읍 일대 스카이라인을 바꾸게 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공동주택 312가구(전용 59㎡형), 오피스텔 390실이 공급된다.
`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은 파주시 문산읍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노른자 땅에 지어진다.
이 아파트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경의선 문산역 1번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전철 이용이 매우 수월하다.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일산신도시나 상암지구까지 3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차량5분 거리에는 문산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서울은 물론 전국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SRT(수서발고속철도)도 경의선 최북단역인 파주 문산역까지 운행 할 계획에 있어 대중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망도 더욱 확충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2020년 예정)되면 임진각에서 상암DMC까지 39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남양주를 비롯해 김포, 인천, 화성 등 수도권 주요도시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임진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다. 동문천과 문산천, 통일공원, 임진강 등이 모두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문산읍과 그 주변에는 산업단지들이 밀집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차량 5분 거리에 파주당동일반산단과 파주선유일반산단, 원릉일반산단 등이 있다. 또, LG디스플레이가 입주해 있는 파주LCD일반산단도 쉽게 출퇴근 할 수 있다. 남북경협산단 개발예정지도 근거리에 있는 만큼 향후 더욱 많은 주거수요를 품을 수 있을 전망이다. 8월 중에 주택홍보관의 문을 열고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