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락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엔플라잉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지는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라인업에 합류해 11일 공연을 펼친다. 펜타포트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엔플라잉은 신나는 에너지를 쏟는 무대로 한 여름의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엔플라잉은 ‘진짜가 나타났다’ ‘뜨거운 감자’ 등 유쾌한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5인조 밴드다. 지난 5월에는 서정적인 감성의 얼터너티브 록 ‘하우 알 유 투데이(HOW R U TODAY)’로 활동하며 새로운 음악색을 보여줬다. 이들은 음악방송 무대뿐만 아니라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 라이브 클럽,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으면서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예스컴이 주관하는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개최됐다. 그간 약 1200여 팀의 국?내외 뮤지션이 출연했고 누적 관객수는 80만 명이다. 올해는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마이 블러드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 자우림, 피아 등 록, 힙합, EDM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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