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 비상근무 체계로 아시안게임 중계 만전 기한다

입력 2018-08-05 13:00  



KT(회장 황창규)가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성공적인 통신지원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대회가 종료되는 내달 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개설하고 비상근무 체계로 돌입, 아시안게임 중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아시안게임 원정응원단 등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위한 국제전화와 국제인터넷 소통대책 마련에도 주력한다.

KT는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하 아시안게임)’ 중계를 위한 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실시간으로 국내 전송하는 국제방송중계망 주관 통신사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구축한 중계망을 통해 현지 경기장에서 송출된 방송을 혜화에 위치한 KT 국제통신운용센터에서 받아 지상파 3사에 단독 제공한다.

KT는 원활한 방송중계를 위해 자카르타 국제방송센터(IBC)와 한국 지상파 3사 양측 간 국제해저케이블 전체 구간을 주경로와 예비경로 형태로 이중화했다. KT는 홍콩에 운용 중인 해외거점시설(POP)을 활용해 네트워크 장애 등 우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시 대처 가능하도록 했다.

지상 광케이블도 중계에 활용한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대만 앞바다에서 대규모 지진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KT 홍콩 POP에서 중국을 경유하는 육로를 통한 광케이블을 활용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이번 아시안게임이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만큼 국제통신 지원준비를 위한 품질테스트와 비상사태를 대비한 긴급복구 훈련도 마쳤다.

김성인 KT 글로벌컨설팅수행단장(상무)은 “KT는 국민기업으로서 방송 중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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