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배틀에 즐거운 소비자

입력 2018-08-03 17:49   수정 2018-08-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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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기업의 새로운 실험들이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클릭 한 번 이면 장보기부터 쇼핑, 영화감상까지 다 되는 세상이다 보니 '오프라인 업체'의 위기감이 팽배했는데요.

    고정관념울 깬 '이색융합'으로 고객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시간에도 파리바게뜨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커피 한 잔 값으로 3시간 동안 호텔식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장희 직장인

    "자주이용하고 있어요. 메뉴 구성이 훌륭한데다 간편하게 먹고 바로 출근할 수 있단 점이 편리한 거 같아요"

    <인터뷰> 윤인정 주부

    "가격이 생각보다 합리적인 거 같아요. 메뉴도 깔끔해서 호텔에서 가볍게 조식먹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보통 오후에 집중되던 매출이 조식 뷔페로 출근길 직장인은 물론 3040 여성 고객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해당 점포 오전 매출은 20% 가량 늘었습니다.

    CGV는 볼거리를 넘어 놀거리, 즐길거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제 사건을 추리하는 방탈출 게임도 그 일환입니다.

    게임 몰입도를 높여주는 검은색 굴절안경을 쓰고 입장하는 순간, 타이머가 돌아가고 긴장감은 극대화됩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숨겨진 단서를 풀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보고, 공간 구석구석에서 숨겨진 단서를 찾아 공유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동영 직장인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다 끝내고나니 재밌네요. 너무 아쉬워서 다른 게임도 해보고 싶어요."

    테마별로 30분 또는 60분의 미션 수행 시간이 주어지는 이 게임은 오픈이후 예약률 100%를 기록하면서 CGV내 고객의 체류시간은 한층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재밌는 상품을 선보이는 '삐에로쇼핑몰'을 선보이며 하루 1만명의 고객을 사로잡은데 이어 '일렉트로맨'을 소재로 한 한국형 히어로 영화제작에까지 나섰습니다.

    성장 한계에 봉착한 기업들이 새로운 실험에 나서면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것은 물론,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욕구까지 충족시키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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