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운영하는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지역 주민 편의 서비스 강화에 나섭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우산 대여 서비스`에 이어 올해에는 `쇼핑카트 대여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쇼핑카트 대여 서비스`는 1만 원의 보증금을 맡기고 쇼핑카트를 빌린 후, 다음 방문 시 카트를 반납하면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간 옥수점과 구월점, 부산 센텀점 등 전국 주요 10개 점포에서 쇼핑카트 대여 서비스 시범운영을 진행했고, 서비스 점포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명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영업지원팀장은 "소비자 생활에 밀접한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슈퍼마켓의 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며, "지역 1번점으로서의 동네 슈퍼마켓의 저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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