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새마을금고 강도가 범행 11시간 만에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금 459만원을 뺏어 달아난 경북 포항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A씨가 범행 당일인 7일 오후 10시 50분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이 어려워 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포항시 용흥동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직원들을 위협한 뒤 2~3분 만에 현금 459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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