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뜨거운 눈물과 환호 속 첫 공연 성료

입력 2018-08-13 10:18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지난 8월 11일 관객들의 뜨거운 눈물과 환호, 기립박수 속에 개막하며 성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 비평가상 등 세계 최정상 뮤지컬 시상식의 음악상을 석권한 감미롭고 서정적인 음악, 감성적인 연출, 아름다운 무대 미학이 한데 어우러진 명품 로맨스 뮤지컬이다.

2018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작품 속 두 주인공 프란체스카와 로버트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연에 비해 대사와 앙상블의 등퇴장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세세한 장면 연출을 수정하는 등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관객들은 “프란체스카와 로버트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었다. 2막 내내 눈물이 흘렀다.” “심장이 아릿한 느낌이다. 눈물을 많이 흘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쉽사리 자리를 뜰 수 없었다.” “잔잔하게 몰입도 높은 담백한 뮤지컬로 힐링했다. 배우들의 열연에 감정 이입되어 커튼콜 후에도 감정을 추스르기 힘들었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애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10월 2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