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터키 긴장 고조에 큰 폭 하락

입력 2018-08-16 01:53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터키가 미국 상품에 고율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등 양국 긴장이 고조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 하락한 7,497.87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58% 내린 12,163.01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1.82% 하락한 5,305.22로 주저앉았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48% 내린 3,359.08로 마감했다.
바이어(-3.83%), 티센크루프(-3.51), 폴크스바겐(-3.49), 프렌스닐로(-7.79%) 등 전 종목에 걸쳐 약세가 두드러졌다.
터키는 15일 관보를 통해 미국산 자동차에 붙은 관세는 120%, 주류에는 140%, 잎담배에는 60%까지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터키는 미국이 자국인 목사 석방을 압박하며 10일 터키산 철강, 알루미늄 관세를 배로 올리자 보복 대응에 나섰다.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2분기 이익이 3% 감소했다고 발표한 것도 시장의 불안을 확산시켰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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