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1주년을 맞이한 젝스키스가 10월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젝스키스는 오는 10월 13일~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SECHSKIES 2018 CONCERT [지금·여기·다시]’를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재작년 16년만의 재결합 후 첫 콘서트를 열었던 체조경기장에서 다시 콘서트를 열며 감동을 재현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블로그에 젝스키스의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노란빛으로 물든 콘서트 현장과 열정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는 젝스키스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은 젝스키스가 팬들을 향한 애정을 담은 팬송 ‘세 단어’ 가사에서 영감을 얻었다. 멤버들이 직접 타이틀을 선정해 뜻 깊은 의미를 더한다.
`지금` `여기` `우리` 이 세 단어만 중요하다고 말하며 다시는 멀어지지 말자는 젝스키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젝스키스와 ‘옐로우키스’가 다시 하나가 되자는 약속의 의미다.
올해 상반기에 은지원, 제이워크 프라이빗 스테이지 등 개인과 유닛 활동이 많았던 만큼 멤버들이 함께 모이는 이번 콘서트에 많은 기대감이 쏠린다.
지난 20주년 콘서트 당시 젝스키스 멤버들은 “2018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옐로우키스’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 새로운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 만큼, 이번 콘서트를 어떻게 알차게 꾸며 나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젝스키스와 `옐로우키스`가 함께 마음을 모아 노란 빛 감동을 재현할 콘서트는 오는 28일~29일 오후 8시 옥션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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