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늘(16일),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6개 대학에서 개최한 `2018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의 수료식을 갖고 3주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의 드림클래스는 교육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쳐 주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 교육 사회 공헌 사업입니다.
이번 수료식에는 중학생 1,641명과 대학생 강사 567명,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인용 삼성사회봉사단 단장은 "캠프에서 배운 것을 학교에 돌아가서도 잘 실천해 본인의 꿈과 희망을 이루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다음 달부터 서울·경기와 6개 광역시, 전국 7개 시·군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2학기 `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을 개강하는 등 학기 중에도 드림클래스 프로그램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앞서 열린 2018년 상반기 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에는 전국 186개 학교에서 중학생 6,475명과 대학생 강사 1,577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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