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을 뽑는 공채 필기시험이 18일(오늘) 치러지고 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총 770명을 선발하는 이번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에 3만6천662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47.6대 1이다.
4만8천361명이 지원했던 지난해보다는 1만1천699명의 응시생이 줄었다.
7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2015년 81.9대 1, 2016년 76.7대 1, 2017년 66.2대 1, 올해 47.6대 1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반면 원서 접수자 중 여성 비율은 47.2%(1만7천320명)로, 지난해 46.9%보다 0.3%포인트 올라 1996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7급 공무원 필기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전국 17개 시·도 6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지되고, 면접시험(10월19∼23일)을 거쳐 11월2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7급 공무원 오늘 필기시험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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