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기업 시큐센이 바이오 전자서명 기술인 다큐트러스트(DocuTrust)-Ⅲ를 발표했습니다.
바이오 전자서명이란 지문, 음성 등의 바이오 정보를 활용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데스크탑 등에 자동화기기 등에 이용되는 전자서명을 생성, 검증하는 기술입니다.
다큐트러스트-Ⅲ은 전자서명생성정보를 스마트폰이나 PC에 별도로 보관할 필요가 없어 거래 당사자의 본인확인 및 부인방지가 가능하고, 도용 위험을 원천적으로 개선한 방법입니다.
시큐센의 다큐트러스트 기술은 지난 2016년에 지문정보의 입력부터 처리까지의 전 구간에 대한 금융보안원의 보안수준진단에서 ‘생체인증기술’ 1호로 획득해 안전성을 확인했고, 국토교통부 부동산 전자계약에 매수인, 매도인의 부인방지를 위한 전자서명 기술로 도입되어 적용된 바 있습니다.
시큐센은 생체정보인식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와 핀테크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디지털 금융 시스템 구축 및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전문기업으로 ‘바이오 전자서명’ 분야 국내외 20여개의 지식재산권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준호 시큐센 본부장은 “오는 11월 예정인 상법 개정 기점으로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센터 기반으로 바이오 전자서명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다큐트러스트 신기술 개발로 보험업권에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방카슈랑스 및 금융권 ODS(Out Door Sales)와 디지털 창구, 공공, 의료 분야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큐센의 바이오 전자서명은 아이티센이 최근 한국금거래소 쓰리엠의 인수와 동시에 밝힌 블록체인 금거래 플랫폼 서비스의 결제 및 인증 서비스에 우선적용될 예정입니다.
블록체인 금거래 플랫폼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약 7조에 육박하는 장외 금시장의 음성적인 거래를 양성화시킬 수 있는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아이티센그룹의 매출규모 및 수익률이 동시에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윈-윈 융합모델이 될 전망이라고 시큐센은 설명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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