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X송하윤 ‘마성의 기쁨’ 공식 포스터 2종 공개

입력 2018-08-24 08:22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 MBN, 드라맥스 드라마 ‘마성의 기쁨’의 공식 포스터 2종이 공개돼 화제다.

오는 9월 5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인 MBN, 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공마성(최진혁)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송하윤)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진혁은 자고 일어나면 어제의 기억이 사라지는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가진 공마성 역을 맡았으며 송하윤은 국민 첫사랑 타이틀의 톱스타에서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져 국민 비호감 연예인이 된 주기쁨 역을 맡았다. 신데렐라 기억장애와 국민 비호감 연예인, 두 가지의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화이트 계열의 의상을 맞춰 입은 최진혁과 송하윤이 서로를 등지고 은은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감각적으로 담아낸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 심리를 자극함은 물론,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서로를 등진 채 각자 다른 곳을 응시하는 애잔한 눈빛은 `잃어버린 기억`으로 인해 앞으로 두 남녀가 마주할 갈등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4인 포스터에는 최진혁, 송하윤, 이호원, 이주연이 각각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캐릭터 색깔을 드러내며 시선을 이끌었다.

겉은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따뜻한 공마성(최진혁)부터 겉모습은 밝아 보이지만 내면은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주기쁨(송하윤), 또 고민 하나 없이 사는 철부지 같아 보이지만 사실 속 깊고 여린 마음을 가진 성기준(이호원), 콧대 높은 여배우의 도도한 겉모습과 달리 속은 착하고 순한 이하임(이주연)까지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캐릭터의 겉과 속을 표현해내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 측은 “기억 속에 오래 남는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라며 “흥미로운 소재적 특성과 캐릭터를 통한 탄탄한 드라마 전개를 기대해도 좋다. 가을과 어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마성의 기쁨`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터널’의 최진혁과 ‘쌈, 마이웨이’의 송하윤, 이 둘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마성의 기쁨’은 MBN, 드라맥스로 동시 편성되어 9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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