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넷플릭스 급등·파월 발언 안도...나스닥·S&P500 사상 최고
다우지수, 다우듀폰·비자·인텔·3M 강세에 상승
나스닥지수, 넷플릭스 급등·FANG주 강세에 사상 최고 경신
넷플릭스, 선트러스트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5.8% 급등
AMD, 전날 로슨블랫 목표가 상향 조정에 이틀 연속 급등
S&P500, 1월 26일 이후 사상 최고치 경신
S&P500, 필수 소비재 제외 10개 업종 상승
지난주 금요일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넷플릭스의 주가 급등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나스닥과 S&P500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하고, 또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주가가 지지력을 제공받았다는 분석입니다.
먼저 다우지수는 전날대비 0.51% 상승하며 25790선에서 장 마쳤습니다. 지수 오름세를 주도했던 종목들 확인해 보시면요, 다우듀폰이 1.62%로 가장 높은 상승률 나타냈고요, 그 뒤를 이어서 비자가 1.48%, 인텔, 그리고 3M 등이 강세장을 연출했습니다. 다우지수의 지난 한 주 동안 흐름도 살펴보시죠, 지난주에 다우지수는 등락을 계속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강보합권에서 마감을 지었습니다.
이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5% 올라 7945p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상승장의 중심에는 넷플릭스가 있었는데요, 선트러스트는 넷플릭스가 해외에서의 성공으로 인해 계속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5.8% 급등세 연출했고요, 한 주간으로도 넷플릭스는 견고한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10% 넘게 뛰어올랐습니다. 넷플릭스 이외의 FANG주들도 일제히 강세 흐름 나타냈습니다. 애플 같은 경우에는 0.31% 오름세 기록하며 216달러에서 종가 마쳤습니다. 여기에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지난주 금요일에 1.28%나 오르는 모습이었고요, 페이스북 역시 1% 넘는 플러스권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반도체업종도 흐름이 좋았는데요, Advanced Micro Devices는 무려 7% 넘게 급등했습니다. 전날에도 로슨블랫의 목표가 상향 조정 덕분에 6% 넘게 뛰었었는데요, 이날에는 상승폭을 더 키운 모습입니다. 나스닥 지수는 주간으로 견고한 플러스권 장세를 유지했습니다. 한 주 동안 1.47% 상승하면서 기술주의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준 점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는 0.61% 상승 곡선을 그리며 2874.69p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26일 이후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업종별로 등락 살펴 보시면요, 필수 소비재인 생필품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올랐습니다. 자재분야가 1.22%로 가장 선전했고, 그 뒤를 이어서 IT와 에너지, 통신 등이 강세 나타냈습니다. 주간 그래프도 확인해 보시면요, 마지막 장에서 오름폭을 크게 확대하며 0.55% 상승 마감한 모습인데요, 금요일 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만큼 이번 주 증시 기대를 해봐도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상품시장 동향도 체크해 보시죠.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 등의 영향으로 상승장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달러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31% 상승 탄력을 받으면서 68.72달러에서 거래를 마쳤고요, 브렌트유는 배럴당 1.46% 강세 기록하며 75.82달러에서 마감됐습니다. 유가는 주간으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는데요 WTI는 주간으로 3.45% 올랐습니다. 12월물 금가격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1213.3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고 말씀드렸죠, 달러인덱스는 현재 95.16p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유럽증시 알아보겠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유럽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독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3% 상승 탄력을 받으며 12394p로 거래 마감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는 0.24% 플러스권에서 종가 마쳤습니다.
[중국증시]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 ‘빈손 종료’에 혼조세
[홍콩증시] 회사 성장 방향 논란 텐센트, 장중 1.78% 하락
[일본증시] 엔화 약세·제약주 강세에 4거래일 연속 상승
마지막으로 아시아증시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24일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된 가운데 중국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며 마감됐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18% 상승한 2729.43p에 장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무역전쟁 취약 업종인 통신과 신흥산업 관련주들이 하락을 주도했고요, 중소 은행주 등 금융주는 상승했습니다. 한편 홍콩 증시는 약세장을 나타냈습니다. 전장대비 0.43% 하락한 27,671.87p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회사의 성장 방향에 대한 논란이 거듭되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텐센트가 장중 한 때 1.78%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지수 내림세를 주도했습니다. 끝으로 일본증시는 전일 종가 대비 0.85% 오른 22601선에서 폐장했습니다. 엔화 약세와 제약주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 연출했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굿모닝 투자의 아침]은 장 시작 전, 해외부터 국내 시장까지 한번에 살펴보는 방송으로 해외 이슈를 살펴보는 "생생 글로벌"과 "월가브리핑", 해외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굿모닝 해외직접투자", 그리고 국내 증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모닝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한국경제TV 채널과 유튜브, 주식창을 통해 생방송됩니다. 이어 8시 10분부터는 한국경제TV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됩니다.
다우지수, 다우듀폰·비자·인텔·3M 강세에 상승
나스닥지수, 넷플릭스 급등·FANG주 강세에 사상 최고 경신
넷플릭스, 선트러스트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5.8% 급등
AMD, 전날 로슨블랫 목표가 상향 조정에 이틀 연속 급등
S&P500, 1월 26일 이후 사상 최고치 경신
S&P500, 필수 소비재 제외 10개 업종 상승
지난주 금요일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넷플릭스의 주가 급등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나스닥과 S&P500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하고, 또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주가가 지지력을 제공받았다는 분석입니다.
먼저 다우지수는 전날대비 0.51% 상승하며 25790선에서 장 마쳤습니다. 지수 오름세를 주도했던 종목들 확인해 보시면요, 다우듀폰이 1.62%로 가장 높은 상승률 나타냈고요, 그 뒤를 이어서 비자가 1.48%, 인텔, 그리고 3M 등이 강세장을 연출했습니다. 다우지수의 지난 한 주 동안 흐름도 살펴보시죠, 지난주에 다우지수는 등락을 계속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강보합권에서 마감을 지었습니다.
이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5% 올라 7945p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상승장의 중심에는 넷플릭스가 있었는데요, 선트러스트는 넷플릭스가 해외에서의 성공으로 인해 계속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5.8% 급등세 연출했고요, 한 주간으로도 넷플릭스는 견고한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10% 넘게 뛰어올랐습니다. 넷플릭스 이외의 FANG주들도 일제히 강세 흐름 나타냈습니다. 애플 같은 경우에는 0.31% 오름세 기록하며 216달러에서 종가 마쳤습니다. 여기에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지난주 금요일에 1.28%나 오르는 모습이었고요, 페이스북 역시 1% 넘는 플러스권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반도체업종도 흐름이 좋았는데요, Advanced Micro Devices는 무려 7% 넘게 급등했습니다. 전날에도 로슨블랫의 목표가 상향 조정 덕분에 6% 넘게 뛰었었는데요, 이날에는 상승폭을 더 키운 모습입니다. 나스닥 지수는 주간으로 견고한 플러스권 장세를 유지했습니다. 한 주 동안 1.47% 상승하면서 기술주의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준 점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는 0.61% 상승 곡선을 그리며 2874.69p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26일 이후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업종별로 등락 살펴 보시면요, 필수 소비재인 생필품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올랐습니다. 자재분야가 1.22%로 가장 선전했고, 그 뒤를 이어서 IT와 에너지, 통신 등이 강세 나타냈습니다. 주간 그래프도 확인해 보시면요, 마지막 장에서 오름폭을 크게 확대하며 0.55% 상승 마감한 모습인데요, 금요일 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만큼 이번 주 증시 기대를 해봐도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상품시장 동향도 체크해 보시죠.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 등의 영향으로 상승장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달러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31% 상승 탄력을 받으면서 68.72달러에서 거래를 마쳤고요, 브렌트유는 배럴당 1.46% 강세 기록하며 75.82달러에서 마감됐습니다. 유가는 주간으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는데요 WTI는 주간으로 3.45% 올랐습니다. 12월물 금가격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1213.3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고 말씀드렸죠, 달러인덱스는 현재 95.16p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유럽증시 알아보겠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유럽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독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3% 상승 탄력을 받으며 12394p로 거래 마감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는 0.24% 플러스권에서 종가 마쳤습니다.
[중국증시]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 ‘빈손 종료’에 혼조세
[홍콩증시] 회사 성장 방향 논란 텐센트, 장중 1.78% 하락
[일본증시] 엔화 약세·제약주 강세에 4거래일 연속 상승
마지막으로 아시아증시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24일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된 가운데 중국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며 마감됐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18% 상승한 2729.43p에 장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무역전쟁 취약 업종인 통신과 신흥산업 관련주들이 하락을 주도했고요, 중소 은행주 등 금융주는 상승했습니다. 한편 홍콩 증시는 약세장을 나타냈습니다. 전장대비 0.43% 하락한 27,671.87p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회사의 성장 방향에 대한 논란이 거듭되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텐센트가 장중 한 때 1.78%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지수 내림세를 주도했습니다. 끝으로 일본증시는 전일 종가 대비 0.85% 오른 22601선에서 폐장했습니다. 엔화 약세와 제약주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 연출했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굿모닝 투자의 아침]은 장 시작 전, 해외부터 국내 시장까지 한번에 살펴보는 방송으로 해외 이슈를 살펴보는 "생생 글로벌"과 "월가브리핑", 해외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굿모닝 해외직접투자", 그리고 국내 증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모닝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한국경제TV 채널과 유튜브, 주식창을 통해 생방송됩니다. 이어 8시 10분부터는 한국경제TV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됩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