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양세종, 신혜선 미소 지킴이 등극 ‘심쿵’

입력 2018-08-28 08:11  




매회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하반기 주중 드라마 최고의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가 28일 밤 10시 정상 방송된다.

‘서른이지만’은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회 방송에는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10.5%, 수도권 시청률 12.1%를 기록,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한 하반기 주중 첫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며, 적수 없는 ‘월화 왕좌’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에 ‘서른이지만’의 시청률 기록 행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신혜선-양세종의 설레는 투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신혜선은 물병을 꼭 쥐고 무언가 고민에 빠진 듯한 표정을 짓고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때 신혜선 앞에 선 양세종의 자태가 심쿵을 유발한다. 신혜선과 눈높이를 맞추려 무릎을 살짝 구부린 채 다가서는 양세종의 모습과 그의 전매특허인 깊고 달달한 눈빛이 여심을 설레게 한다.

이와 함께 양세종의 부름을 들은 듯 동그랗게 뜬 눈으로 그를 바라보는 신혜선의 표정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신혜선은 언제 고민에 빠졌었냐는 듯 얼굴에 가득했던 수심을 지운 채, 양세종을 바라보는 모습. 무엇보다 서로를 바라보며 예쁘게 미소 짓고 있는 신혜선-양세종의 청량한 투샷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이며,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는 우진(양세종 분)이 서리(신혜선 분)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데 이어, 아무도 없는 집에서 단 둘이 하룻밤을 보내게 된 서리-우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이 가운데 풋풋한 커플 향기가 물씬 풍기는 두 사람의 투샷이 공개돼, 둘만 모르는 쌍방 로맨스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28일 SBS 8 뉴스 종료 후 지난 회차 재방송에 이어, 밤 10시 19-20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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