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스톰이 경기도 과천시에 사옥을 짓는다.
㈜티비스톰에 따르면 이번 사옥은 ㈜티비스톰을 비롯한 안국제약(주), 세종텔레콤(주), 에이엠텔레콤(주) 등 4개 회사의 컨소시엄으로 마련된다. 전체 대지면적 14,779㎡, 건축면적 8,491㎡, 연면적 102,268㎡의 지하3층~지상6층 2개동, 지하5층~지상15층 2개동의 총 4개동 건축을 예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티비스톰은 경기도 과천시에 공급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7Block의 우선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관련 업무를 차분히 준비해왔다.
지난 7월 10일부로 사업의 주체이자 컨소시엄의 공동법인인 프리즘스퀘어피에프브이주식회사(대표이사 장호연) 설립을 위한 출자금 납부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하였고, 자산관리(AMC)법인인 프리즘스퀘어자산관리주식회사 역시 설립 등기 완료 후 PM회사를 선정하는 등 용지매매계약체결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8월 27일에는 과천시와 사업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며 사옥 건축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앞으로 건축 설계자를 선정하고 건축허가를 준비할 예정이다.
㈜티비스톰 관계자는 "사옥은 과천지식산업단지의 관문 위치에 어울리는 독창적인 건축물 디자인으로 탄생할 것이다. Green·Blue·Smart IT 즉 친환경, 자연적인 그리고 첨단과학기술을 접목시킨 설계를 통해 첨단기업 이미지를 구현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사옥 건설은 여러 아시아지역 국가는 물론 우즈베키스탄 등 유럽지역까지,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비스톰은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위한 S/W 플랫폼(미들웨어)을 전문적으로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각종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위성방송사인 `트랜스비젼`을 위한 IPTV Head-End 시스템(송출시스템)과 하이브리드 셋탑박스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어 공식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를 론칭했다. 오는 12월에는 대대적인 론칭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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