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예산안] 470조5,000억원 '슈퍼예산' 시대

입력 2018-08-28 17:37   수정 2018-08-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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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오늘 내년도 나라살림살이, 즉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보다 41조원 이상, 9.7%를 늘린 470조5,00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키로 했습니다.

    오늘 뉴스포커스는 내년도 수퍼 예산안 관련 특집으로 준비했습니다.

    예산안 편성을 총괄한 기획재정부의 인일환 예산총괄심의관 그리고 경제부의 박준식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Q. 내년 예산안 중 최대 관심사는 역시 일자리 관련 예산입니다. 23조5,000억원을 편성했다고 했는데 어떤 분야에 어떻게 사용되나요.

    Q. 일부에서 일자리 예산이 기업인 민간에서 일자리를 늘리는 데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만드는 공공일자리를 늘리는데 급급한 것 아니냐는 여론은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Q. 혁신성장과 미래 산업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더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는 적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셨죠.

    Q. 심의관님, 아까 포트를 보셨듯이 SOC 예산은 조금 복잡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살펴볼 분야는 매년 예산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건 복지 노동 분야입니다.

    162조2,000억원이라는 금액은 정말 큰 금액입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이 어떤 분야에 어떻게 사용되는 것인가요.

    Q. 나라의 경제 규모가 그만큼 커지고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씀씀이를 늘리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다만 한편에서는 국가부채도 늘고 국민들의 세금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도 있는 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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