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단지내 상가 13개 점포가 모두 주인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상가 입찰 결과, 평균 낙찰가율 142.7%, 낙찰가 총액은 41억6,613만5,5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단지별 평균 낙찰가율은 1,315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충북혁신 B2블록이 201.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양주옥정 A-21(2)블록 125%, 양주옥정 A-21(1)블록 124.6%, 제천강저 B2블록 114.4% 순입니다.
특히 충북혁신 B2블록 101호는 예정가보다 3억5,700만5,000원 많은 6억100만5,000원에 낙찰돼 246.3%의 최고 낙찰가율을 보였습니다.
나머지 12개 점포는 110~150%대의 무난한 낙찰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경기 침체와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입찰경쟁이 줄어 LH 상가의 낙찰가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