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는 28일 협회 강당에서 `독일 잘란트(Saarland)주(州) 투자환경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잘란트주 투자환경 소개 및 진출기업의 사례 발표에 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 업무 소개와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스빈다.
특히 위르겐 바르케 잘란트주 경제차관과 코스닥기업들간 잘란트주 투자동향 및 기업환경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독일 잘란트주는 유럽 여러 도시와 접근이 쉬운 지리적 이점과 물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인공지능(AI), 자동차, 의료기기 산업이 발달하였고, 특히 KIST 유럽연구소가 주(州)에 소재하고 있다.
정재송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은 “작년 10월과 올해 5월, 두 차례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와 코스닥기업의 독일 진출 지원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회원사의 유럽 진출하고 특히 독일 인더스트리 4.0의 발원지인 잘란트주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위르겐 바르케 잘란트주 경제차관은 “독일 진출에 관심 있는 코스닥기업들을 직접 만나니 기쁘다”며 “코스닥기업의 잘란트주 진출 성공을 위해 입지정보 제공 인허가와 재정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SHS 자르(Saar) 지주회사를 통해 신속히 제공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위르겐 바르케(Jurgen Barke) 잘란트주 경제차관 및 경제진흥공사 관계자들과 코스닥기업 CEO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