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의 상반기 대출 잔액이 3개월 새 4조4천억 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국내 보험사의 대출 채권 잔액은 215조 3천억 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2.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계대출은 118조 5천억 원으로 1조 2천억원 늘었고, 기업대출은 95조 8천억 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2조 9천억원 늘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4%로 3월 말과 비교해 0.02%p 개선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가계대출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기준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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