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 tvN ‘나인룸’ 캐스팅…美친 연기 예고

입력 2018-08-30 08:17  




배우 손병호가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으로 ‘순정에 반하다’, ‘빅맨’ 등을 연출한 지영수 감독과 ‘장사의 신-객주’, ‘자명고’ 등을 집필한 정성희 작가가 손을 잡는다.

극중 손병호가 연기하는 김종수는 형사 출신으로 범죄자는 일반인과 다른 악의 유전자가 있다고 생각하는 극도의 차별주의자이며 이기심의 아이콘. <장화사 독극물 살인사건>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손병호는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너무 훌륭한 배우들과 작가님, 그리고 오래전부터 연극배우들에게 미디어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계신 지영수감독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감사와 기쁨을 전하며 즐거운 현장에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호는 영화 드라마 이외에도 최근 인기 예능인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여 부인인 최지연교수와의 알콩달콩 신나는 춤바람부부 케미로 중년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tvN ‘나인룸’은 오는 9월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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