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April Fools (0401)`의 2차 티저 이미지에서 강렬하고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0일 정오 JYP 및 박지민 SNS 채널을 통해 `April Fools (0401)`의 비주얼 콘셉트가 담긴 3장의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앞서 28일에는 다음달 4일 공개하는 새 디지털 미니앨범 `jiminxjamie`의 트랙리스트, 29일에는 `April Fools (0401)`의 첫 티저 이미지 2장을 선보이며 박지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2차 티저에서 박지민은 레드톤 헤어와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평소 소녀 같았던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하고 강렬한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붙잡는다.
이 밖에 장미꽃을 든 남자친구의 손, 박지민의 눈물 등이 일러스트로 표현돼 볼거리와 함께 묘한 느낌을 선사하며 `April Fools (0401)`의 곡 분위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지민이 직접 작사, 작곡한 `April Fools (0401)`는 2016년 8월 첫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19에서 20`의 타이틀곡 `다시` 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 타이틀곡. `진심 없는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겠다`라는 뜻을 `만우절(April Fools)`에 비유한 가사와 일렉 기타 루프, 신스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팝 댄스 장르다.
2년 동안 음악적 성장을 거듭한 박지민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새 앨범 `jiminxjamie`에는 타이틀곡이자 1번 트랙 `April Fools (0401)`를 포함해 `뭐니 (Feat. OLNL)`, `하나 빼기 둘`, `전화받아 (Feat. 키노 (KINO), WOODZ, 네이슨 (NATHAN))`, `별 (Prod. by LambC)`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이 중 `전화받아`는 박지민이 속한 크루 M.O.L.A(몰라)의 멤버들인 네이슨, 우즈, 펜타곤의 키노, 세븐틴의 버논이 함께 만든 곡으로 트렌디한 요소를 배치해 묘한 중독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앨범명 `jiminxjamie`는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가진 `jimin`과 음악 작업에 사용하는 작곡가명이자 당차고 힙한 감성을 지닌 `jamie`, 이 두 캐릭터를 교차해 만든 네이밍이다. 박지민은 총 5트랙 중 3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을 다시 한 번 뽐냈다.
한편 박지민의 두 번째 디지털 미니앨범 `jiminxjamie`과 타이틀곡 `April Fools (0401)`는 9월 4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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