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카지노 부문 실적이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반기 카지노 매출이 감소했고, 매출 총량이 전년대비 순증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매출총량 준수에 대한 부담이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워터월드 개장으로 방문객 확대와 더불어 신규 인력이 투입되는 9월부터는 카지노 실적이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비카지노 부분에서의 중장기 성장성 역시 유효하다는 분석입니다.
황 연구원은 "투자액 기준 국내 5위권 규모로 올해 개장한 워터파크의 영향으로 가족형 리조트로 이미지가 쇄신되면서 집객력이 강화되고, 비카지노 부분 실적이 확대될 것"이라며 "리조트형 카지노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