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또 올랐다…휘발유 리터당 1,620원 돌파

입력 2018-09-01 07: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9주 연속 올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다섯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 당 평균 0.9원 오른 1,620.3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6월 넷째주부터 오르기 시작해 2014년 12월 셋째주 기록한 1,656.0원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0.9원 오른 1,421.1원으로, 12월 넷째 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실내 등유도 948.3원으로 0.9원 올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596.8원으로 전주보다 0.5원 올랐으며,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1.2원 상승한 1,637.2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1.4원 오른 1,707.4원이었다.
대구는 0.9원 오른 1천594.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 우려 등에 따른 하락 요인과 미국 원유 및 휘발유 재고 감소,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등의 상승 요인이 혼재했다"면서 "국내 제품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경우 8월 넷째 주 가격이 배럴당 평균 74.9원으로, 전주보다 2.6달러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